조루끼가 좀있었는데 최근에 여친이랑 캠핑 갔다가 분위기 좋아져서 급하게 꺼내 썼는데, 진짜 신의 한 수였어요. 갑자기 추워졌는데도 흐름 안 끊기고 자연스럽게 이어졌거든요. 야외라 시간 맞추는 게 좀 어려웠지만, 미리 준비해놓길 잘했다 싶었어요. 뭔가 작지만 든든한 느낌? 다음에도 챙길 듯요.